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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스트 하비스트

하비스트 하비스트 hobbyist-hartvest 블로그 소개

by 불타는 유리공 2020. 3. 25.

이 블로그는 졸업을 앞둔 미술 전공 학부생이 '취미 미술'의 잠재력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개설되었습니다. 

 

취미 (Hobby)는 어떠한 가벼움, 즐거움과 순수한 애착의 뜻이 함께 있는 듯 하여 미술의 변두리에 대해 얘기해보기에 적절한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작업이란 농사처럼, 그 시작부터 끝까지를 스스로의 계획과 수행으로 진행하여 무언가를 수확(Harvest)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블로그도 탐색으로 인한 꾸준한 수확이 있기를 바라며, '하비스트 하비스트'라는 이름으로 이 공간을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미술에 관련된 기본적인 정보들도 공유될 것이지만, 이 공간을 통해 기록하고자하는 탐색 방향은 현재 세 가지 입니다. 

 

1. 아마추어 미술 및 공공 창작 워크샵의 방향과 가능성에 대한 모색

 

2. 창작이 주전공 혹은 주업인 이들의 '취미로서의 창작'의 잠재력에 대한 모색

 

3. 창작에 활용할 수 있는 뉴미디어 & 뉴플랫폼 & IT 융합예술 영역 탐색

 

세번째 항목에 대해서 부연설명을 하자면, 저는 IT 분야와 미술 창작 간의 융합에 관심을 갖기까지 굉장히 오래걸렸던 것 같습니다. 뒤늦게야 창작 툴로서의 IT 기술에 흥미를 느꼈고 공공성과 취미 활용으로서의 가능성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 다양한 분야와 융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아직은 초심자 혹은 산책자의 입장에서 조금씩 세계를 파악하고 도구를 가져나가는 모습을 기록해보려합니다. 

 

반갑습니다. 하비스트 하비스트 hobbyist-hartves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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