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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가, 작업, 매체 소개

안개처럼 영원한, 23세 사진가 Francesca Woodman 프란체스카 우드먼

by 불타는 유리공 2020. 3. 19.

Francesca Woodman (b.1958)

 

 

 

https://en.wikipedia.org/wiki/Francesca_Woodman

 

Francesca Woodman - Wikipedia

Francesca Stern Woodman (April 3, 1958 – January 19, 1981) was an American photographer best known for her black and white pictures featuring either herself or female models. Many of her photographs show women, naked or clothed, blurred (due to movement an

en.wikipedia.org

 

 

 

 

 

여성의 몸에 관한 유령학

http://blog.naver.com/good_life73/70119633148

 

프란체스카 우드먼

여성의 몸에 관한 유령학] 김소영 (영상원 영상이론과) 1. 출현해 흔적을 남기다. 프란체스카 우드먼 (Fra...

blog.naver.com

프란체스카 우드먼은 지나가는 것, 일시적인 것, 변해 가는 것과 부서지기 쉬운 것을 시사한다. 유예된 순간을 잡아내는 것보다 이러한 사진들은 슬며시 사라져 가는 것 속에서 시간을 보게 한다...항상 사라지기를 원하면서 우드먼은 자신의 주변 혹은 다른 장소들 속으로 녹아들거나 스스로를 상실한다. 그리고 사지 절단이라는 생각과 희롱하면서 조각난 몸의 폭력적 평온을 암시한다.

그렇다. 우드먼은 마치 자신이 유령인 것처럼 초상 사진을 찍는다. [...] 우드먼은 마법사가 아니라 갑자기 나타난 유령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점은 유령이 유령의 자기 초상을 찍는 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자기 재현을 생생하게 유령화 한다는 것이다. 그녀는 거듭 거듭 돌아와 불안정한 어떤 지점을 보여주며 정체성이 주변에 통합되는 것을 방어해주는 깨지기 쉬운 막을 창조하면서 폭발시킨다.(마가렛 선델) 이런 유령 사진 작가를 불러옴으로써 우리는 여성의 몸에 대해 또한 여성의 자기 재현에 대해 무슨 말을 할 수 있는 것일까? 

[...] 그녀가 자신의 몸의 재현의 통해 보여주는 것은 구체와 추상이 비껴 나가듯 결합된 여성의 몸에 대한 존재론이며 , 이 존재론에서 출현하는 것이 실험적 여성 형상이며 여성의 몸이다.

 

 

 

 

 

 

https://youtu.be/AbE9JSsIc5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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